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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눈물, "욕먹고 다니는 아빠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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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눈물, "욕먹고 다니는 아빠 생각에?!"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3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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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들 동현이 막말 캐릭터 때문에 욕먹는 아빠를 생각하면 가슴 아프다며 눈물을 흘렸다.

30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아빠 김구라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동현군은 “아빠가 막말 캐릭터로 12년 무명 생활을 접고 지상파로 데뷔했다. 하지만 아부도 못하는 성격에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에 고생을 많이 했고 힘들어하셨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인터넷에서 욕하는 사람이나 기사를 보면 아빠는 태연한 척 하지만 안보는 곳에서 상처 받고 힘들어 한다. 그런 아빠가 불쌍하다”라며 “우리 아빠도 알고 보면 약한 남자고 상처를 잘 받는다”며 부자지간의 뜨거운 사랑을 과시했다.

한편 김동현은 과거 김구라가 무명시절 돈이 없어 할아버지의 간호를 못해 가슴 아파했다며 눈물을 펑펑 흘린바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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