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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여러분~오늘 KTF 꼬리 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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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여러분~오늘 KTF 꼬리 잘렸습니다"
  • 조창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6.01 0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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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여러분~오늘부터 KTF를 잊어 주세요~꼬리가 잘렸습니다  "


5월 3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KTF 본사에서, 6월 1일 KT와의 공식 합병을 앞두고 외벽에 붙어있던 KTF에서 F자를 떼어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석채 KT 회장은 이날 분당 본사에서 통합 KT의 출범을 공식 선언하고 유·무선 융합에 기반을 둔 글로벌 ICT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KT는 출범과 함께 홈부문, 기업부문, 개인부문 등 3개 사내독립기업(CIC.Company In Company) 대표를 사장으로 하는 책임경영체제를 가동했다. 

이로써 통합 KT는 유·무선전화와 초고속인터넷, 와이브로, IPTV를 아우르면서 자산 24조1천293억원, 연매출 18조9천471억원, 영업이익 1조4천604억원의 기업으로 다시 태어났다.

간판을 내린 KTF는 지난달 28일 주식매매거래 정지가 이뤄졌으며 KT의 신주상장은 다음 달 9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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