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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토익 컨닝 발언에 네티즌 "수험생은 뭐가되냐"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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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토익 컨닝 발언에 네티즌 "수험생은 뭐가되냐" 비난
  • 스포츠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6.01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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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30)이 자신의 토익이 990점을 받은 이유는 컨닝 때문이라고 고백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도 뜨겁다.

현재 노홍철은 지난 5월 31일에 이어 지금까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르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윤형빈의 조금은 불편한 인터뷰'에 출연해 자신이 받은 토익 990점은 솔직히 커닝해서 받은 점수라고 토로했기 때문이다.

특히 그는 "내가 원래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이라 신문 기자들과 인터뷰할 때도 항상 말했는데, 그러면 '겸손하게 왜 그러세요'라며 안 믿더라"면서 "솔직히 저 부정행위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일반인들이 토익을 컨닝으로 보면 되느냐는 인식이 들텐데 그렇게 되면 그동안 공부한 사람이 뭐가 되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한국토익위원회가 시험 관리를 부실하게 하는 것 아니냐는 부작용도 흘러나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노홍철이 솔직하게 말한 것은 좋은데 자칫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사람은 뭐가 되겠느냐. 좀 가려서 말을 해야 하는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한편, 노홍철은 이날 방송에서 지난해 집 앞에서 괴한에게 피습 당시 가해자의 어깨를 감싸 '대인배'라는 별명이 붙은 것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사실은 더 맞을까 봐 그랬던 것"이라며 "달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안 맞으려고) 팔을 잡았던 것"이라고 말했다.<사진=노홍철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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