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내조의 여왕'에서 ‘태봉’역으로 사랑 받았던 배우 윤상현이 풋풋한 첫사랑의 추억을 공개했다.

윤상현은 1일 방송되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첫사랑과 7년간 만났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르바이트 하다 만났는데 처음 가게 안에 들어가 그녀를 봤을 때 마음이 떨리기 시작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자주 이야기를 하면서 친해졌는데 알고 보니 남자친구가 있더라"며 "결국 포기하고 바라만 보는 시간들이 이어졌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첫사랑 여인의 극적인 고백으로 첫사랑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MBC ‘놀러와(진행 유재석 김원희)’에 출연한 세 사람은 각각 ‘내조의 여왕’을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노래를 선보인다. 오지호는 ‘고해’를 최철호는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윤상현은 ‘보낼 수 없는 너’를 열창한다.

방송은 1일 밤 11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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