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께 충남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강경준은 이곳에서 6주의 기본군사훈련을 마치고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당초 조용히 입소할 계획으로 알려진 그는 입대소식을 듣고 찾아온 팬들을 위해 인사의 시간을 가진 후 입소했다. 이때 함께온 가족의 배웅을 받던 강경준은 순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강경준은 MBC ‘논스톱5’로 얼굴을 알린 뒤 2004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돌아온 싱글’ ‘누나’ ‘돌아온 뚝배기’ 등의 드라마에 연기 경력을 쌓은바 있다.
한편 현재 강경준의 미니홈피에는 “충성 잘 다녀올게”라며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가 흘러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