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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방사선수술학회, 7일부터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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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방사선수술학회, 7일부터 서울서 개최
  • 이경환기자 nk@csnews.co.kr
  • 승인 2009.06.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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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방사선수술학회 제9차 학술대회(회장 서울대학교 신경외과학교실 김동규 교수)가 오는 7일 부터 11일까지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다.

세계방사선수술학회는 지난 1993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제1차 학술대회를 개최한 이래 격년제로 세계의 유력한 도시를 순환하며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 미세침습의학의 첨단을 이끌고 있는 방사선수술 관련 의학자 및 의학물리학자들로 결성된 학회다.

특히 이번 9차 학회에는 세계 40여 개국의 방사선 수술 분야 학자들이 참가한다.

미국의 Bruce E Pollock 교수(Mayo Clinic College of Medicine), William A Friedman 교수(University of Florida), Dennis C. Shrieve 교수(University of Utah), 일본의 Kintomo Takakura 교수 (Tokyo Women's Medical University), 프랑스의 Jean Regis 교수 (Hosptial Timone) 등 방사선수술을 개척하고 이끌어 온 세계의 석학들이 참석해 방사선수술의 최신 경향과 나아갈 방침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방사선수술은 칼을 대지 않고 병을 치료하는 대표적 첨단 미세침습의료법이다.

현재 국내에는 무혈뇌수술의 대명사가 된 감마나이프수술을 비롯하여, 사이버나이프, 노발리스, 토모써라피, 전자가속기, 양성자가속기 등 방사선수술의 모든 장비들이 도입되어 각종 암을 비롯한 여러 질환의 치료에 이용되고 있다.

한편 지난 200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8차 학술대회에는 약 550명의 관련 인사들이 참가하여 최첨단 의료 기술 및 임상 성적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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