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현역 입대한 그룹 HOT의 멤버 강타(안칠현 분)가 이제는 소녀시대 팬이 됐다고 밝혔다.
춘천MBC ‘호국 보훈의 달 특집-신나軍’에 출연한 강타는 연예인이 아닌 수색대원 안칠현의 병영생활을 공개했다.
현재 8사단 수색대에 수색대원으로 군 복무 중인 강타는 방송에서 ‘좋아하는 가수’를 묻는 질문에 “소녀시대를 좋아한다. 밖에 있을 때는 후배였는데 입대 후 팬이 돼버리더라. 좋아하는 노래 역시 소녀시대의 ‘Gee’(지)고, 특히 써니를 볼 때면 가슴이 설렌다”고 털어놨다.
또 특급전사 천정명과 비교에는 “천정명 특급전사는 모든 면에서 뛰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나도 그에 뒤지지 않을 만큼 자신 있다. 맞대결을 한다면 내가 한 살 많기 때문에 이길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강타는 “대한민국 남자가 군대에 입대하면 모두 똑같아지는 것 같다”며 “부대에 다양하고도 많은 선물들이 오기 때문에 우리 생활실은 PX에 갈 필요가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상병이 된 강타의 부대에는 SBS 개그맨 출신 이병 윤진영이 함께 복무 중에 있다. 강타의 모습은 4일 오후 6시 50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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