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파트너’(가제)에서 신이는 법률사무소의 ‘최순이’라는 사무원 역을 맡아 시청자의 눈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최순이는 남다른 30대의 노처녀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펼쳐 로펌 직원들을 휘어잡는다. 또 7살 연하의 꽃미남 변호사인 윤준(김동욱 분)과 유쾌한 러브라인을 펼치게 된다.
2004년 ‘발리에서 생긴 일’ 출연 이후 5년 만에 드라마 복귀인 신이는 “오랜만에 TV로 돌아와 마음이 설렌다. 영화에서의 코믹 감초 캐릭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BS ‘그저 바라보다가’의 후속으로 방영될 ‘파트너’는 한국형 법정 드라마를 표방해 국내 로펌 간의 갈등, 법조인들의 정치 역학 등 국내 법 현실을 사실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출연하는 배우로는 김현주 이동욱 최철호 이하늬 박철민 김동욱 등이다.
한편 신이는 주연을 맡아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둔 ‘세라와 라미’의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곧바로 드라마에 복귀하는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