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하리수위탁모 체험하고 입양 신중히 준비.. 진짜할까?
상태바
하리수위탁모 체험하고 입양 신중히 준비.. 진짜할까?
  • 스포츠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6.03 1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트랜스젠더이자 배우 하리수와 미키정 부부가 위탁모 체험을 통해 부모가 됐다.

하리수는 5일 방송되는 MBC '기분좋은날' 최근 녹화에서 트렌스젠더 연예인 1호로 수많은 상처를 받았지만 주위의 편견을 극복하고 2007년 5월 여섯 살 연하의 미키정과 결혼했다.

하리수는 출산의 고통만 느끼지 못할 뿐, 보통 부부이자 부모로 살아가고 싶은 마음으로 진실로 엄마이고 싶지만 엄마가 될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에 입양에 뜻을 보였다.

하리수와 미키정은 서울의 한 아동 보호기관과 상담을 통해 3일간의 위탁모 체험으로 최형욱(가명, 18개월)과 한아름(가명, 8개월)의 부모가 됐다.

하리수는 미키정과 유난히 닮은 형욱이 자신에게 “엄마”라고 부르고, 유독 잘 따르자 진지하게 입양을 고민했지만 바쁜 스케줄로 형욱을 더욱 외롭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차근차근 더 신중히 준비해야겠다고 결심했다.

한편, 하리수와 그런 그녀를 조건없이 사랑하는 남편 미키정의 위탁모 체험은 오는 5일 아침 9시 30분 MBC TV '기분좋은날'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하리수미니홈피>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