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위주 교육 현실에서의 청소년 인권 문제, 청소년 미혼모 문제, 청소년 스스로가 진단하는 88만원 세대의 자화상,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 문제 등을 다룬 독립영화 '시선1318'이 주목을 끌었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4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청소년 인권을 주제로 제작한 인권영화 '시선 1318' 시사회를 개최했다.
시선 1318은 방은진, 전계수, 이현승, 윤성호, 김태용 등 5명의 감독이 연출한 20분 분량의 단편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됐다.
지난 7년간 인권영화프로젝트에 참여해온 박찬욱, 임순례, 정지우 등 41명의 감독들이 추천한 각계 인사와, 청소년 당사자, 인권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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