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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왕자전용기 4200억짜리 내부 들여다보니..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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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왕자전용기 4200억짜리 내부 들여다보니.. "깜짝'
  • 스포츠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6.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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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왕자이자 아랍권의 갑부인 알 왈리드 빈 탈랄(Al waleed bin Talal·53)이 4200억원 짜리 전용기의 내부 디자인을 공개했다.

그는 2007년 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유럽 에어버스가 개발한 세계 최대 항공기 A380을 자가용 비행기로 구입했으며 영국의 디자인 회사에 의뢰해 60억원을 들여 실내 디자인도 최고급으로 변경해줄 것을 의뢰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3년 뒤 완성되는 그의 전용기 내부 디자인을 일러스트와 함께 미리 공개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비행기 내부는 총 3층으로 나눠질 예정이며 맨 위층에는 왕자와 손님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초호화 침실 4곳이 들어선다. 또  별도의 종교 행사를 위한 방도 함께 마련된다.

휴양의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만들어지는 2층은 최고급 대리석으로 멋을 낸 목욕탕 시설과 벽면과 바닥이 투명하게 처리된 웰빙룸, 최신식 회의실, 극장과 콘서트 홀 등이 들어선다.

1층에는 자가용을 세워둘 수 있는 차고가 있어 착륙하면 곧바로 자가용을 타고 내리게 설비된다고 디자인 회사 측이 밝혔다.

한편 '중동의 워런버핏'이라 불리는 투자의 귀재 빈 탈랄 왕자는 아랍권 억만장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세계적인 갑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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