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감독은 5일 평양 양각도경기장에서 이란팀의 압신 고트비 감독 등과 함께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란전에 대해 "물론 낙관적"이라고 말하면서도 "경기는 해 봐야 안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고 조선신보는 전했다.
이에 비해 이란팀의 압신 고트비 감독은 "공격에 비중을 둬 득점을 하기 위한 전술로 나갈 것"이라며 "준비 상태는 완전하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북한은 현재 종합점수 10점으로 조2위이고 이란은 6점에 조4위로 양팀에 있어서 이번 경기는 본선진출을 위해 절대 놓치지 못하는 경기라고 신문은 평했다. 조1위는 승점 11의 한국이다.
경기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양각도경기장에서 진행된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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