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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밀리어네어 무한도전, "재미+학습 둘 다 놓쳤다?!" 시청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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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밀리어네어 무한도전, "재미+학습 둘 다 놓쳤다?!" 시청률 하락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6.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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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지난 방송분보다 1.2% 포인트 하락한 1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10.6%,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 8.1%을 누르고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고수했다.

이날 ‘무한도전’은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정형돈 노홍철 전진 길 등 멤버들이 조선시대 5개의 궁을 돌아가며 퀴즈를 푸는 ‘궁 밀리어네어’ 특집을 방영했다.

이들은 창덕궁(동궐) 창경궁 경복궁 경희궁(서궐) 덕수궁 등 5대 고궁들을 찾아다니며 빗속에서 직접 체험학습을 했다. 세계 문화 유산을 지정하는 유네스코에 대한 문제에서부터 측우기, 장영실, 정조 즉위식, 퉁명전, 창덕궁의 비원 등에 관한 문제까지 다양하게 출제돼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학습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효과적이었을지라도 기존에 ‘무한도전’이 지켜온 색깔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재미와 학습 어느 한쪽도 제대로 잡지 못한 아쉬운 방송이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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