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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신으며 지하 주차 차량 시동 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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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신으며 지하 주차 차량 시동 켠다"
  • 이경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6.0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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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최근 아파트 입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차량용 원격관리 중계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파주 힐스테이트 1차 현장에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현재 특허출원 중인 이 중계시스템 덕분에 아파트 입주민들은 지하주차장에 주차해 둔 차량의 시동을 집 안에서 켤 수 있을 뿐 아니라, 양방향 통신 중계가 가능해 지하주차장 차량의 이상 유무를 집 안에서 확인할 수 있고, 원격시동에 의한 냉난방, 지하주차장 DMB 시청도 가능해졌다.

 최근 아파트단지의 지상은 친환경 조경공간으로 조성되고, 주차장은 대부분 지하화 되는 추세에 있어 이 중계시스템의 활용도는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계시스템은 차량 리모콘의 신호가 지상에 설치된 중계안테나로 보내지고, 여기서 받은 신호를 증폭 처리해 지하 차량의 무선수신 안테나에 보내 원격시동이 가능하다.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기존에 설치돼 있는 유관시스템을 활용해 설치비용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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