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싱글남 6인방이 SBS ‘일요일이 좋다 - 골드미스가 간다’를 찾았다.
노총각 김광규·김현철·윤정수·김영철·우승민·신동은 ‘골미다’ 멤버 양정아·송은이·예지원·진재영·장윤정·신봉선과 맞선을 봤다.
이들은 일일 가상의 부부가 돼 ‘내조의 여왕’을 선발했다.
김현철은 “솔직히 골드미스 6명 중 내 이상형은 한 명도 없다”며 “그나마 진재영이 제일 낫다”고 말해 ‘골미다’ 멤버들의 빈축을 샀다.
우승민은 직접 ‘골드미스 송’을 작곡해 선물했지만 여섯 멤버 중 단 한명에게도 선택받지 못했다.
윤정수는 윤상현과 똑같은 머리와 의상을 입고 ‘네버 엔딩 스토리’를 부르며 등장했다. 하지만 아무도 알아보지 못해 “윤상현씨랑 같은 머리랑 옷”이라고 설명해야 하는 굴욕을 당했다.
예지원은 수퍼주니어의 신동과 커플을 이뤄 ‘닭살 애정’을 과시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장윤정과 김영철이 ‘꽃보다 남자’의 금잔디-구준표 커플을 연출한 장면도 눈길을 끈다.
‘골드미스가 간다’는 7일 오후 6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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