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은 서울에 있는 어린이 집 원생 10명이 한꺼번에 수족구병에 감염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YTN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서울 행당동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영아 한 명이 수족구병에 걸린 후 10일 만에 함께 있던 24개월 미만 아동 9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해당 어린이집 원장은 "수족구병을 본 적이 없고 잘 몰라 빨리 대처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 어린이집에 근무했던 교사는 "원장이 다른 부모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수족구병 발명으로 인해 한 명은 입원까지 했다고 YTN이 밝혔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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