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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아시아 최대 오창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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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아시아 최대 오창공장 준공
  • 강민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6.0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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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가 충북 오창에 아시아 최대 생산규모의 혈액분획제제 및 첨단 유전자재조합제제 생산시설을 준공하고 세계무대를 향한 제 2의 도약을 시작한다.

녹십자는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내 12만6천45㎡부지에 건축 연면적 3만6천353㎡의 규모로 미국 FDA와 유럽 EMEA 기준에 적합한 국제규격의 cGMP공장을 완공하고 8일 월요일 오후 3시 준공식을 치른다고 밝혔다.

녹십자 오창공장은 총 1천300억원이 투자돼 지난 2005년 11월 착공, 2007년 12월 완공되었다. 2008년 허가절차 및 기존 신갈공장 생산장비를 이전해 시생산을 거쳐 올해 초 본격 생산을 시작했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대규모의 혈액분획제제 생산능력을 자랑하는 녹십자 오창공장은 차세대 성장동력인 유전자 재조합제제 등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생산라인과 이를 연계한 실험실 및 통합 물류센터를 갖추고 있다.

이처럼 생산라인이 선진생산관리 시스템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됨에 따라 여기서 생산된 첨단 바이오의약품이 미국 등 선진국을 포함한 세계시장에 적극 진출이 가능며, 통합물류시스템으로 인해 생산과정 및 물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오창공장의 준공에 대해 “이 곳에서 생산된 첨단 바이오의약품이 미국 등 선진국을 포함한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녹십자의 글로벌 프로젝트의 가동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세계무대를 향한 녹십자의 제2의 도약으로 42년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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