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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 가면 벗겨보니 "헉..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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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 가면 벗겨보니 "헉..장영란?!"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6.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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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가수 ‘라니’의 정체가 밝혀졌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개그 콘서트’의 왕비호 윤형빈은 방청객으로 참석한 라니의 가면을 벗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단박에 풀어줬다.

이날 방송에서 윤형빈은 라니에 대해 “신인가수지만 포스가 느껴진다”면서 “가면 사이로 쌍커플 수술을 한 게 딱 느껴진다”며 독설을 내뱉었다.

이어 “가수는 뮤직비디오야. 조성모 뮤직비디오에는 이병헌-김하늘, 비 뮤직비도에는 하지원, 라니 뮤직비디오에는 한민관”이라고 말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윤형빈은 한민관에게 “거기는 왜 나갔어? 일출에게나 신경 써”라고 하자 한민관이 “나는 라니를 백뱅, 소녀시대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가수로 키울 것이다”며 “럭셔리 콘셉트로 세계적인 트로트 가수로 만들겠다. 잠실운동장에서 콘서트도 하고 말이다”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윤형빈이 “가면으로 기대치와 인기를 높이고, 얼굴을 공개해 깜짝 놀라게 하는 럭셔리 마케팅을 쓰겠다? 그렇게는 안 돼지”라며 라니의 가면을 벗겼다.

가면 속 라니는 털털한 성격이 매력적인 리포터 출신의 장영란이였다. 이에 윤형빈은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데..아 장영란”이라며 김 샌 표정을 지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노브레이크 엔터테인먼트 한민관 사장의 야심작 라니는 장윤적의 뒤를 이어 새로운 트로트계의 기대주로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신비주의 콘셉트로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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