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남자의 자격’에서 이경규는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가족이야기와 가족이 보낸 편지를 공개하며 목 놓아 울었다.
방송에서 가족 이야기를 잘 밝히지 않았던 이경규는 이날 아버지에 대해서 공개했다.
이경규는 “군인이셨던 아버지는 내가 출연하는 주말 프로그램을 가장 좋아하셨다. 자주 찾아뵙지 못했지만 만날 때마다 아들에게 응원을 해주셨다”며 눈물을 쏟아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스스로 마음이 말라비틀어져 눈물이 없다고 배짱을 부렸던 이경규가 눈물을 흘려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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