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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 160' 2세소녀, 최연소멘사회원 가입 '떠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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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 160' 2세소녀, 최연소멘사회원 가입 '떠들썩'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6.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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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가 무려 160에 달하는 2세 천재소녀가 최연소 멘사회원에 가입된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영국의 유력매체 BBC에 따르면 런던 북부 한 마을에 사는 두 살배기 카리나 오클리라는 소녀가 ‘멘사’의 최연소 회원이 됐다고 보도했다.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두뇌집단으로 불리는 ‘멘사’는 아이큐 148 이상의 최고의 두뇌집단을 말한다.
 
화제의 주인공이 된 카리나 오클리는 작은 몸집과 순진한 미소를 지닌 평범한 아이다. 그러나 영어 알파벳을 외우고 스페인어로 10세까지 세는 것을 물론 삼각형의 유형을 구분할 수 있는 특별한 두뇌를 갖고 있다.

또 자신의 이름을 쓸 수 있고 'mummy(엄마)'와 daddy(아빠)'를 읽을 수 있다. 최근에는 세계 35개국 수도를 줄줄 외우는 것으로 소개됐다.
카리나 오클리는 최근 측정한 IQ테스트에서 160에 달하는 기록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리의 지능지수는 전 영국을 통틀어 상위 0.03%에 속하며, 정신연령은 실제 나이보다 훨씬 높은 5세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의 지능지수를 검사한 영국의 유명 교육학자인 존 프리먼 교수는 “오클리의 기억력과 언어능력, 추리능력이 또래 아이들보다 훨씬 뛰어나다.”면서 “특히 이 아이는 남다른 창의력을 가졌다.”고 놀라워했다는 후문.

카리나의 엄마 프래서는 “아이가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기억력이 남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특히 주위 사물이나 사람에 대한 관찰력이 대단했다. 쉬지 않고 내게 많은 질문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카리나와 동갑내기인 영국의 엘리스 텐 로버츠(2)는 지난 4월 IQ 156으로 최연소 멘사 회원이 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getsurrey.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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