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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오바마 16일 정상회담..핵우산 제공 명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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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오바마 16일 정상회담..핵우산 제공 명문화
  • 조창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6.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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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6일 워싱턴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

청와대는 9일 이 대통령이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오는 15∼17일 미국 워싱턴을 공식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한미정상회담은 지난 4월 2일 영국 G20 런던 금융정상회의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로, 북한의 잇단 도발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이 주로 논의될 예정이다.

정상회담 후 두 정상은 한미동맹의 강화 원칙과 지향점을 제시하는 ‘한미동맹 미래비전 선언(The joint vision for the ROK-US alliance)'을 채택할 예정이다.

'한미동맹 미래비전선언'은 안보를 넘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제반 분야의 양자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담기며, 한반도 유사시 미국의 핵우산 및 재래식 전력 제공 등을 뜻하는 ‘확장 억지력(Extended Deterrence)’ 개념을 명문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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