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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판다 친선대사로 임명 "동글동글 똑 닮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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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판다 친선대사로 임명 "동글동글 똑 닮았네~"
  • 스포츠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6.0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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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송혜교가 세계 최초로 '아시아 판다 친선대사(亞洲熊猫愛心大使)'에 임명됐다.

송혜교는 '아시아 판다 친선대사'로 임명되어 지난 4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 위치한 판다 기지를 방문했다.

송혜교는 기지에 머무는 동안 판다에 관한 여러 가지를 배우고 야외 농원으로 들어가 자이언트 판다를 만나 먹이를 주면서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현재 멸종위기에 있는 판다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듣고, 현재 청두기지에 있는 '리리'라는 판다가 3년 동안 한국에 있다가 돌아온 후 새끼를 낳은 등의 인연을 듣기도 했다.

판다들이 처음 만난 송혜교를 잘 따르는 모습에 기지 관계자들도 무척 신기해 했다는 후문.

지난 해 쓰촨성 대지진으로 판다들의 또 다른 서식지였던 와룡기지가 파괴돼 현재 많은 사람들이 복구 기금을 기부하고 있는 실정이라 이번 한류스타 송혜교의 참여로 중국뿐 아니라, 아시아 다른 나라의 도움을 얻을 수 있르리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혜교는 "그 동안 판다는 사진이나 영화 혹은 다큐멘터리를 통해서만 보았는데 이렇게 직접 보니까 마치 꿈만 같다"며 첫 소감을 전한 후 "우리 나라 많은 유명인들이 공익활동에 관심이 많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활동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마련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도 보호해야 할 동물이 많다. 특히 한국 천연기념물 수달에 관심이 많다"며 동물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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