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이 최근 소장품 공개구입을 통해 강원 영월의 윤대진(72)씨로부터 직접 구입한 1978년식 '포니1 픽업'.
민속박물관은 "포니1은 (자동차의) 국산 고유모델 1호품이라는 점과 자동차 대중화시대를 열어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온 중요한 자료라는 점을 중시하고, 매입을 본격 추진했지만 숫자가 턱없이 부족하고, 수리가 많이 이루어져 구입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매입한 포니1 모델은 현재 제너레이터와 후시경 등 일부 부속품만 교체되었을 뿐 구입할 당시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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