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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자살다리' 난간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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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자살다리' 난간 높아진다"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6.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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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소양1교를 지나가던 한 주민이 지난 8일 오모(23) 씨가 승용차를 몰아 콘크리트 난간을 뚫고 투신한 현장을 지켜보고 있다. 소양1교는 투신자살 및 추락사고가 잇따라 ‘자살다리'라는 오명이 붙여졌다. 

춘천시는 9일 70∼75㎝인 소양 1교 난간 높이를 45∼50㎝ 더 올리는 보수공사를 오는 25일까지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춘천시 관계자는 “한때 다리를 철거하자는 논의도 있었지만 교각에 6.25 전쟁 때의 총탄 자국이 남아있는 등 역사적 의미가 있어 철거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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