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박명수 전진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무도 멤버들은 올 초부터 경기도 모처에서 벼농사를 시작해 틈이 날 때마다 논을 찾아 관리하고 있다.
한 제작 관계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농사를 짓기 시작한지는 꽤 됐다”며 “1년 장기 프로젝트라 올 초부터 한 달에 한 번 꼴로 논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모내기부터 하나하나 지역 주민들에게 물어보면서 멤버들이 직접 짓고 있다”고 밝혔다.
‘무한도전’은 멤버들이 직접 벼농사를 지은 쌀은 9~10월께 추수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형식의 특급 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
한편 ‘무한도전’이 벼농사를 지어 기부를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언제나 한 발 앞서는 무한도전” “프로젝트 하나하나에 진정한 의미를 담고 있다” “‘무한도전’ 제작팀 PD분, 작가, 출연진들 모두 천재가 분명"이라는 등의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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