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복싱 헤비급 챔피언 마이크 타이슨이 재혼한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AP통신에 따르면 타이슨이 라키하 스파이서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힐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이슨과 스파이서는 30분 만에 결혼식을 마치고 증명서를 발급받았다.
딸 액서더스가 사고로 사망한 지 2주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달 27일 액서더스는 러닝머신을 타고 놀던 중 목에 전선이 감겨 숨을 거뒀다.
한편 타이슨은 로빈 기븐스, 모니카 터너와 결혼에 실패한 뒤 3번째 결혼식을 올렸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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