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루 한번만 마시면 체지방을 감소시켜 주는 다이어트 제품이 출시됐다.

중외제약은 몸 속 지방세포의 파괴를 유도해 체지방을 분해하는 건강기능식품 ‘중외 슬림나이트 CLA'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제품에 비해 평균 2.5배 이상 CLA 흡수율을 높여 하루에 2∼3회 복용했던 캡슐제제와 달리 취침 전 한번의 섭취 만으로 체중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

기존 캡슐제제에서 나타나는 위장장애,속쓰림 등 부작용을 최소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중외 슬림나이트 CLA는 불포화 지방산 일종인 CLA를 주성분으로 하며 이밖에도 콜라겐, 비타민C, 석류, 알로에 등 다이어트와 피부관리에 효과적인 성분들이 들어 있다.

이 회사 홍성걸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중외 슬림나이트 출시와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이 제품을 연간 1500억원 규모의 국내 다이어트 식품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