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과 박명수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동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겸 가수로 활동 중인 박명수는 9년 여만에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재석과 함께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열창했다.
유재석과 박명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전 노래방에서 캔커피를 두 개 놓고 200곡 이상의 노래를 부르며 연습했다”면서 “플라이 투더 스카이의 노래를 할까, 더 블루의 ‘너만을 느끼며’를 부를까 고민하다 결국 감당이 안돼 익숙한 노래를 골랐다”고 밝혔다.
특히 유재석은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장기하와 함께 MBC ‘무한도전’에서 선보인 ‘유재석과 면상들’을 재연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