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상미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 불신지옥이 개봉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불신지옥은 지난 3월 19일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첫 촬영을 시작해 시흥, 이천, 포항, 인천, 파주를 돌며 강행군을 해온 끝에 지난 6일 시흥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마지막 촬영을 끝냈다.
남상미는 "이미지 변신으로 고민은 했지만 좋은 마음으로 작업해서 잘 나올 것으로 믿는다"며 "촬영기간 중 너무나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영화는 신들린 소녀를 둘러싼 광기 어린 이웃 사람들의 잔혹한 욕망을 소재로 인간 내면의 불안 심리를 그린 작품으로 8월 개봉 예정이다.
한편, 개봉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상미 변신이 기대된다.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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