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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환자 2명 또 추가..모두 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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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환자 2명 또 추가..모두 55명
  • 이민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6.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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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입국한 교환학생과 유학생이 신종 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환자 수가 55명으로 증가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달 5일 미국 서부에서 귀국한 23살 남자 교환학생과 6일 댈러스에서 들어온 17세 유학생 남자가 10일 인플루엔자 A(H1N1) 환자로 확진돼 국가지정격리병상에서 치료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부산 거주 교환학생은 지난 1년간 미국 미네소타에서 공부를 하다 5월 19일부터 6월 4일까지 LA와 샌디에이고 등 서부지역 여행 뒤 귀국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역학조사반은 이 교환학생의 경우 입국일과 발병일간 사흘의 차이가 있는 점에 중시해 귀국 후 행적과 접촉인물 등을 조사하고 있다. 부모들은 별 다른 증세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세 유학생은 메릴랜드주에 살다가 방학을 맞아  입국한  다음날 발열증세가 나타나 자진신고했다. 이 학생은 미국에서 머물 때 가까이하던 기숙사 미국인 동료에게 감기증세가 있었다고 말했다.

중앙역학조사반은 이 환자가 발병 하루 전에 입국한 점을 감안해 환자와 같은 항공기 탑승객을 대상으로 추적조사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11일 현재 신종 플루 환자 수는 55명으로 늘었다.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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