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1일 정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0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한은은 지난 3월, 4월, 5월에 이어 4개월째 금리를 동결했다 지난해 10월 5.25%였던 기준금리를 지난 2월에는 2.00%까지 낮췄다.
한은 관계자는 “아직 경기가 상승세로 접어들었다고 확신할 수 없고 인플레이션도 심각한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기준금리 인상이 올 연말께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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