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황정음 두아내, 까칠한 맞선녀 "허우대 값 하고 살아라"
상태바
황정음 두아내, 까칠한 맞선녀 "허우대 값 하고 살아라"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6.11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황정음이 SBS 일일드라마 '두 아내'에 까메오로 출연한다.

황정음은 15일 방송되는 '두 아내'에서 극중 지호 역을 맡은 강지섭의 맞선녀로 등장해 까칠한 성격의 여성으로 변신한다.

극중 황정음은 강지섭을 향해 "키가 꽤 크시네요. 모델같은 분위기에요. 인기가 좋으실 것 같은데"라며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다 강지섭이 까다롭게 굴자 "야, 넌 그럼 여기 왜 나왔니? 충고하는데 제발 얼굴 값하지 말고 허우대 값하고 살아"라는 대사로 맞선 자리의 끝을 맺는다.

황정음은 지난 2007년 황정음의 연기 데뷔작 <사랑하는 사람아>로 인연을 맺은 '두아내' 출연진의 요청에 황정음이 흔쾌히 수락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아내> 조연출을 맡고 있는 안길호 PD는 "오랜만에 황정음씨와 만났는데 예전처럼 유쾌하게 대해줘 촬영이 잘 끝났다"며 "황정음 씨의 맞선은 드라마의 한 장면이니 실제 연인인 김용준 씨나 팬 분들이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는 전언이다.

황정음의 까메오 출연분은 15일 오후 7시15분 방송된다. (사진-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