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사회 보험료를 포함해 평균 75달러 선인 1인당 근로자 월급을 300달러 선으로 올려달라고 요구했다"며 "연 인상율은 10~20%로 요구했다"고 전했다.
올해 7월말까지 적용될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 최저임금은 55.125달러 수준이다.
북측은 또 토지임대료를 약 31배 인상된 5억달러로 올려 달라고 요구했다. 현대아산과 토지공사는 토지 임대차 계약(50년간 사용)에 따라 임대료 1천600만달러를 이미 납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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