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이적에 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동의했다고 밝혀지면서 차기 전력 보강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한국시간 11일에 맨유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에 대한 8000만파운드(약 1650억원)의 이적 제의에 동의한다”며 “이달 30일까지 호날두의 이적 여부가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전격 선언했다. 이 같은 맨유의 결정에 따라 측면 공격수 영입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맨유는 그 동안 위건의 공격수 안토니오 발렌시아(23.에콰도르)의 영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였었다.
특히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는 그 동안 발렌시아의 영입을 위한 경쟁을 펼쳐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위건은 올시즌 종료 후 발렌시아가 팀을 떠나는 것에 대해 기정사실화 했다.
발렌시아는 여러 곳의 러브콜 중 맨유 이적에 더 많은 관심을 보여 왔다.(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