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약 복용으로 징역 1년형을 구형받은 주지훈이 눈물을 흘렸다. 그의 일본 팬들이 직접 서명 운동을 벌여 사인북을 전달했기 때문.
이 사인북엔 "우리는 당신한테 많은 행복을 받았습니다. 이번엔 우리가 당신에게 돌려드릴 차례입니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었다.
사인북은 최근 주지훈의 소속사에 전달됐으며 주지훈이 이를 보고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고 알려졌다.
주지훈의 마약 복용 보도 후 소속사 측엔 일본 팬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았고, 일부 열성 팬들이 서명 운동을 벌인 결과 사인북을 만들 수 있게 됐다.
한편, 주지훈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