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은 MBC 새 수목드라마 ‘트리플’에서 이하루 역을 맡아 쾌활하고 사랑스러운 연기로 첫 연기도전에 대한 우려를 잠재웠다.
하루는 과거의 화려했던 선수 시절을 접고 뚱보로 살다가 피겨스케이트 선수로 거듭나고 한때 이복오빠였던 신활(이정재 분)를 좋아하는 섬세하면서도 강한 내면을 지녔다.
민효린은 스케이트 선수 연기를 위해 지난 1년간 거의 매일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또 민효린은 하루의 뚱보 연기를 위해 분장팀이 제작한 무거운 특수 제작 의상을 입고 한달 가량 촬영에 임하며 혹독한 드라마 신고식을 겪었다.
민효린은 힘든 훈련에 성실하게 임하는 태도와 캐릭터에 몰입하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스태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윤정PD는 “민효린에 대해 기대해도 좋다”며 “캐릭터 성격이나 분위기를 잘 살려내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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