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은 지난 5일 한예종 학생비상대책위원회가 주최한 '한예종 사태를 위한 교내 연속 심포지엄' 인터뷰에서 "아이러니한 것 같다. 저희가 이론이 없는 것도 아니고 실기만 한다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주체가 돼야 하는 학교에서 왜 이렇게 정부나 외압적 힘들이 작용해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라고 밝혔다.
이어 이선균은 "국립예술학교에서 그런 것을 자꾸 제도로 묶고 뭔가 떨어뜨려놔야 한다는 것 자체가 의구심이 든다. (학교가)군대가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이선균은 "나라 현실이 굉장히 마음 아프고 화나는 일들이 많은데,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그 축소판 같다. 졸업생으로서 마음이 아프다"며 "학교 자체를 좌파라고 얘기하는 것에 대해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 그렇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현재 한예종 학생비상대책위원회는 이론 관련 학과 축소 및 서사창작과 등 합동과정 폐지 등이 포함된 문화체육관광부 감사 결과에 반발하고 있다.
한편 이선균은 11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트리플'을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했다.(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가 좋아했던 이선균도 결국. 지 밥그릇싸움....
말해야 할땐 조용하더니 모교가 까이니 입을 여네.
맘이 아프네..매우 아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