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31)과 타이완 스타 쩡샤오쭝(증소종 曾少宗·28)의 열애설이 보도된 데 이어 그 진위여부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은 함소원이 올해 초 대만 진출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처음 만나고 연락을 지속해 오던 두 사람은 최근 만남이 잦아지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됐다.
하지만 함소원 측에서 열애설 인정했다는 보도에 이어 "친한 것은 맞지만 교제단계까지는 아니다"라고 식의 상반된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것.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면서 증소종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증소종은 함소원보다 3살 연하로 2002년 6인조 그룹 커미샤오즈(가미소자 可米小子)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 했다.
가미소자는 대만판 ‘꽃보다 남자’의 F4를 배출한 연예기획사 ‘가미’가 ‘제2의 F4’로 탄생시킨 신세대 그룹으로 약 3년간 활동했다.
가미소자가 해체된 후 증소종은 2007년 드라마 ‘악작극지문2’(惡作劇之吻) 등을 통해 배우로 영역을 넓혔데 이어 지난해 제작된 드라마 ‘아이 두(I DO)’에 출연했던 그의 모습은 국내에도 올해 초 케이블채널 TVB Korea를 통해 소개되어 국내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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