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은 12일 오후 1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MBC 일산 드림센터 1층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예비신부인 방송작가 한유라씨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정형돈은 축가를 부탁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태연이 '만약 결혼하면 오빠 축가 내가 해도 되겠냐'고 말한 적 있다. 아직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빠른 결혼소식에 불거진 ‘속도위반설’에 대해서는 “‘혼수’는 결혼하고 나서 할 계획이고, 미니멈 3명으로 최대한 많이 낳고 싶다”고 말하며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외모는 모조건 외탁이었으면 좋겠고, 발랄함과 어색하지 않은 것도 외탁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쑥쓰러운 듯 웃음을 지었다.
한편 정형돈은 4살 연하의 방송작가 한유라씨와 오는 9월 12일 결혼식을 올리고 김포 부근의 주택에 신접살림을 꾸밀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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