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하얀 거짓말'에서 자폐아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 잡았던 김태현이 자신이 짝사랑 하고 있는 여성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13일 오전 11시 방송된 MBC '찾아라 맛있는 TV'의 '스타 맛집' 코너에 출연한 김태현은 최근 보도된 연하의 여인과의 관계를 묻자 "기사가 나가기 전 한번 고백했고, 기사가 나간 뒤 또 한번 고백했다"고 털어놨다.

김태현은 "처음에는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두 번째 고백 이후에는 조금씩 나에 대한 마음이 달라진 것 같다"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에 앞서 김태현은 지난 달 7일 '하얀 거짓말' 기자간담회에서 짝사랑하는 4세 연하의 여성이 있다고 고백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날 김태현과 함께 출연한 2PM의 재범, 닉쿤, 택연은 "태현이 형 마음을 받아주세요"라며 애교섞인 응원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