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2009 공포의 외인구단'의 영순역을 맡은 신인 연기자 임유진은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오혜성역의 윤태영의 아내 임유진과 이름이 같다.
임유진은 2003년 미스 춘향 선발대회에서 진의 영예를 얻었다. 또한 장우혁의 ‘지지 않는 태양’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9 공포의 외인구단’에서 술집 마담으로 분해 외인구단의 멤버 두산의 사랑을 받게 된다.
오디션때 “윤태영 아내”라는 별명이 생겼고 촬영장에서는 스태프들이 ‘윤태영 마누라’라는 별명을 삼았다. 정작 윤태영은 “이름이 같네”라며 방긋 웃기만 했다.
하지만 임유진은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을 바꿀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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