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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코골면 당뇨 발병율 4배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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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코골면 당뇨 발병율 4배 높아져"
  • 이완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6.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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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코골면 당뇨발생율이 높아질까?!"

 

임신기간 중 산모가 코를 자주 골면 임신성 당뇨병이 일어날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의가 요구된다.

미국 노스웨스턴 의과대학 프란체스카 파코 박사는 최근 시애틀에서 열린 미국수면전문가연합회 제23차 연례회의에서 발표한 논문에서 임신여성 189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임신 6-20주와 출산 전 3개월 사이가 된 산모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한 결과, 코를 자주 고는 여성은 임신성 당뇨병 발생률이 14.3%로 코를 골지 않는 여성의 3.3%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파코 박사는 그 이유에 대해 수면 중 코를 골면 산소공급이 줄어들면서 교감신경계를 활성화시켜 혈압이 상승하는데다 이것이 또 대사활동에 변화를 가져와 내당력 장애와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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