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3인조 혼성그룹 에이트의 ‘잘가요 내사랑’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작곡가 방시혁을 통해 2년 전 에이트 2집 타이틀곡 후보였던 ‘잘가요 내사랑’을 처음 접했다”며 “당시 좋은 발라드곡이라는 생각은 했지만 특별한 곡이라는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 발표된 곡을 듣고 감동을 멈출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백지영은 “방시혁이 ‘총맞은 것처럼’과 ‘심장이 없어’를 연이어 히트시키면서 대중이 ‘잘가요 내사랑’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온 것 같다”고 극찬했다.
또 “에이트는 MBC ‘쇼바이벌’ 때부터 지켜봐 온 그룹”이라며 “볼때마다 가창력과 퍼포먼스가 눈에 띄게 좋아져 나를 더욱 긴장하고 분발하게 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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