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 대학 의과대학 정신과전문의 마크 브라운 박사는 수면-심장건강연구(SHHS)에 참가하고 있는 남녀 3천1명(평균연령 62.19세)의 5년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온라인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데일리가 12일 보도했다.
브라운 박사는 수면 1시간 당 발생하는 무호흡(apnea)과 저호흡(hypopnea) 평균횟수를 나타내는 무호흡-저호흡지수(AHI)가 15 이상인 사람은 5-15인 사람에 비해 체질량지수(BMI)가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결과는 연령, 성별, 인종 그리고 최초의 BMI와 5년 동안의 AHI 변화를 감안한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시애틀에서 열린 미국수면연구학회연합회(Associated Professional Sleep Societies) 제23차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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