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15일 포장 반찬 제품들의 브랜드를 ‘하선정’으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포장 반찬은 ‘햇찬’, ‘하선정’ 두 개의 브랜드로 출시됐으나,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이고 반찬 전문 브랜드를 키우기 위해 하나로 통합했다.
CJ제일제당은 이를 계기로 반찬 맛을 표준화하는 작업을 마치고 밑반찬 5종과 절임류 35종을 출시했다.
밑반찬 5종은 쇠고기 장조림, 돼지고기 장조림, 메추리 알 장조림, 무말랭이 양념깻잎으로 합성보존료와 MSG가 전혀 첨가 되지 않은 것이 특징. 단무지, 쌈무 등을 주력 제품으로 하는 절임류 반찬도 국산재료를 사용하고 착색료를 사용하지 않는 등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회사 측은 5억원을 투자해 자체 생산라인을 구축한 데 이어 OEM(주문자상표부착) 제품에도 자사 사업장과 동일한 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HACCP)을 적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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