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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감성 자극하는 토종브랜드 카페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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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감성 자극하는 토종브랜드 카페베네"
  • 이정선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6.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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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 롤프 옌센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만5천달러를 넘어선 나라의 소비자들에게 상품의 기능이나 품질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소비자에게 꿈과 감성을 제공하는 것이 차별화의 핵심이라는 것.

소비자들은 '필요한' 제품이 아닌 '가지고 싶은' 제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기업은 이 같은 소비자의 욕구에 맞는 제품을 제공해야 한다.

카페베네는 '이매진(Imagineㆍ상상)'을 키워드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하고 고객과의 정서적 연대를 강화하는 브랜드 전략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카페베네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한예슬의 이미지를 활용해 만드는 블로그 스킨과 카페 대문(메인화면) 이벤트, 애칭 공모전, 글로벌 비전 이벤트는 친숙한 사이버공간이라는 점에서 참여율이 높다.

글로벌 비전 이벤트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젊은이들에게 현장 마케팅 수업으로 ‘파이’를 키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는 “이번 공모전 프로젝트는 단지 상금과 상품을 주는 이벤트가 아닌 글로벌시대를 살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대한민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커피브랜드’라는 꿈과 열정을 함께 나누고 창조적인 상상력을 일깨워 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카페베네는 론칭 1년만에 50여개의 가맹점을 개설했으며, 스타벅스, 커피빈 등 해외브랜드와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토종브랜드로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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