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목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이하 그바보)’의 시즌2가 제작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주 종영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연장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제작사 측이 시즌 2 제작의사를 밝힌 것.
제작사 래몽래인의 관계자는 "극의 완성도를 위해 연장보다 그 따뜻한 감동을 이어갈 시즌 2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것이 더 큰 보답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4월 29일 첫 방송된 그바보는 평범한 우체국 말단 직원(황정민)과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김아중)의 계약 결혼 스토리를 유쾌하게 그려 시청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그바보는 오는 18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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