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외판원에서 성악가수로 '인생역전 스토리'를 보여준 영국인 폴 포츠(39)가 15일 서울광장에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15일 오후 8시 30분 서울 광장에서 열린 상설 무료 공연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 광장' 무대에 오른 폴포츠는 두번째 앨범에 수록된 다섯곡을 불러 1만5천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 날 폴포츠는 무대에 올라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리고 인사를 한 후 "환상적인 무대에 서게 되서 영광이다. 두전째 한국 행인데 항상 멋있게 환영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폴 포츠는 영국의 유명한 일반인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가 된 화제의 인물이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