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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한구절도, "20대 여성과 벤츠에 동승?!"..구속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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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한구절도, "20대 여성과 벤츠에 동승?!"..구속영장 기각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6.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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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외제 차량을 절도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개그맨 곽한구가 벤츠에 20대 여성과 동승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7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 플러스 원'에서는 "곽한구가 절도한 벤츠에 20대 여성과 동승했다"고 전했다.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곽한구는 지난 10일 오후 4시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의 한 카센터에서 이모(30)씨의 벤츠 승용차 열쇠를 훔쳤다가 다음날인 11일 오전 2시께 카센터로 다시 찾아가 차량의 시동을 걸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곽한구는 훔친 승용차를 몰고 다니다 이날 0시20분께 경찰의 불시 차적조회에서 도난 차량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덜미를 잡혔다.

그는 경찰에서 "차 수리를 위해 카센터에 갔다가 우연히 벤츠 승용차 열쇠를 발견하고 차를 몰고싶은 생각에 가져갔다. 좀 타보다가 돌려주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악경찰서 관계자는 "곽한구가 조사과정에서 범죄사실을 모두 인정했고 도주우려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구속영장이 기각됐다"고 말했다. 

한편, KBS는 17일 오후 예정된 KBS 개그콘서트 '독한것들' 녹화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코너를 전면 폐지할 것을 신중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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