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이란전에서 박지성과 기성용은 경고를 받아 월드컵 본선 첫 경기에 뛰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경기 관련 규정은 매 월드컵마다 바뀌기 때문에 아직 확정 지을수는 없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는 예선 마지막 경기서 경고 두 개를 받거나 퇴장당한 경우에만 해당 선수가 본선무대에서 뛰지 못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남아공월드컵의 경고 규정은 12월 워크숍에서 발표될 예정으로 박지성의 경고누적이 본선무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직은 알 수 없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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